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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리뷰] 스타워즈 메카닉 리뷰 - 드로이드 0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08-03-11 23:38:40 조회수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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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미국 헐리웃을 대표하는 이 영화는 1977년 네번째 에피소드인 <새로운 희망>을 시작으로 2003년 2월 현재 총 다섯개의 에피소드를 끝내고 마지막 한개의 에피소드의 개봉을 남기고 있는 조지 루카스 감독의 SF대작이다.

흔히 스타워즈의 외형적인 부분을 평가할 때, 26년 동안 미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십수억 인구의 팬을 확보하고 에피소드 상영때마다 천문학적 경제효과를 거두는 그야말로 '장난아닌 영화'로 평가 된다. 제다이의 '포스'를 정식 종교로 하고자하는 움직임까지 있다고 한다. 웃고 넘기기에는 스타워즈가 가진 의미나 역사성이 너무나 크고 깊어지고 말았다.  

어쨌든, 얼마간의 검색을 해보면 영화사적인면이나 영화내적인면, 또는 현대사적인 것에서 미래 과학에 대한 내용까지 여러 분야에 걸쳐서 스타워즈에 대한 연구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스타워즈는 잘 알다시피 SF, 즉 공상과학의 장르에 속해있다. 더군다나 그 내용도 기사들이 나와 광선검을 휘두르고 행성을 오가면서 전투와 전쟁을 한다. 이러다보니 도시, 로봇, 우주선, 등 미래의 각종 설정이 최고의 그래픽으로 표현되어지고 있다. 메카트로닉스 매니아라면 당연, 눈이 휘둥그레질 수 밖에 없는 거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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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에서는 이렇듯 확실한 대의명분을 가지고 부담없이 '스타워즈'의 메카닉 리뷰라는 타이틀을 설정했다....만, 여기까지는 별 문제가 없었으나 '스타워즈' 리뷰를 위한 자료조사를 통해 그만 '뻑'가고 말았다. 우선 영화의 에피소드가 무려 다섯편이나 되는 바람에 설정자료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애당초 계획은 '로봇', '비행선', '탈것','소품','기타' 등으로 나누어서 살펴볼 예정이었으나 한번의 리뷰로 이것을 다하기에는 너무나 내용이 많으므로 어쩔 수 없이 'Droid'라 분리되어 있는 '로봇' 메카닉설정에 대해서만으로 한정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스타워즈 시대의 로봇 - 드로이드

스타워즈의 설정을 살펴보면 로봇에 해당하는 부분을 'Droid'라는 총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19세기 프랑스의 작가 빌리에드릴라당이 그의 소설 《미래의 이브》에 등장하는 여성 로봇 아다리를 안드로이드라고 부른 이후, 영화나 소설속에서 우수한 전자두뇌와 인공피부까지 갖추어 외관상 인간과 똑같아 보일 정도로 발달한 로봇을 '안드로이드'라고 자연스럽게 부르게 되었다. 그리스어로 '인간을 닮은 것'이라는 뜻의 이말을 아마도 스타워즈에서는 '드로이드'라는 이름으로 차용한것 같다.

스타워즈의 드로이드를 살펴보기 전에 우선 스타워즈의 설정을 알아보자. 스타워즈 설정에는 - R2D2와 같은 드로이드가 사용된 것은 매우 오래전의 일로 생각되지만, 인간 중심의 사회인 은하 제국에서는, 드로이드를 크게 신뢰하지 않아 사용용도가 제한되어 지고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 본래 드로이드는 인간과 마찬가지로 데이터의 축적을 통해 지능이 향상되며 기능에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 정기적으로 메모리를 소거하는데 R2D2와 C-3PO의 주인이었던 루크는 그들의 기억을 삭제하지 않음으로서 독특한 개성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 라고 되어 있다.

스타워즈에 있어서 논리적인 의구심, 예를들어  - 공간이동 수준의 우주여행이 가능한 과학이 발전한 시기에 인간과 똑같은 사이보그가 충분히 가능할것도 같은데, 왜 스타워즈의 로봇은 한결같이 기계적인 느낌의 로봇으로 표현되고 있는 것일까? -  이와 같은 의구심에 대한 답은, 스타워즈는 어디까지나 사람들이 일구워내는 인간의 역사에 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자칫 터미네이터나 블레이드러너와 같은 사이보그 영화로 표현되지 않게 끔, 기계다운 로봇의 설정을 기본으로 했기때문이다 라고 생각한다.

또다른 설정을 보자 -  드로이드는 우주 전역에 걸쳐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인간을 보조하거나 대용하여 다양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 다양한 동작 능력을 갖고, 스스로 진화하는 인공 지능과 통신, 운동, 탐지 능력 등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어떤 기능을 가졌다고 해도 드로이드들은 인간에 종속된 존재로서, 많은 문명에서 드로이드를 노예처럼 부리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드로이드를 아예 배척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 루크 일행이 모스 아이슬리에서 술집에 들어갈때, 드로이드는 출입이 불가되는 사례가 있었다. - 스타워즈에서 드로이드는 철저히 인간의 보조적인 역할의 차원에 머문다. 뭐, 별 불만은 없지만..

설정에는 드로이드의 그 주된 기능 등에 따라 5개의 등급으로 나누었다. 비록 영화속의 설정이지만 미래에 벌어질 로봇세상에 있어서 좋은 참조 자료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 1 등급 : 물리학, 수학, 그리고 의학 등의 기능을 갖는다. G-2RD 같은 의료 드로이드 등.
- 2 등급 : 기술 과학, 공학 등을 위해 프로그램된다.
              기능상 인간과의 통신 능력이 없는 경우도 많다.
- 3 등급 : 외교, 교육, 통역관 등을 보좌하는 사회, 정치적 기능을 갖는다.
- 4 등급 : 보안,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된다.
- 5 등급 : 광산, 운송, 청소 등 육체적이며 높은 지능이 필요없는 일에 종사하는 드로이드.

R2D2

초등학교 4,5학년쯤 됐을까.. 흑백 TV에서 나오는 글자가 퍼스펙티브로 사라지면서 올라가는 오프닝과 곳이어 '뾰뵹" 소리와 함께 나오는 거대한 우주선. 제복을 입은 제국군대, 그것이 스타워즈와의 첫번째 만남이었다. 

스타워즈에 나오는 드로이드 중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것은 R2D2 와 C-3PO일 것이다. 초창기 보다는 갈 수록 그 비중이 줄어들고 있지만, 이들이 빠진 스타워즈는 상상이 안된다. 개인적으로는 R2D2를 더 좋아한다. 정월초하루날 부모님께 세배하고 받은 거금 2000원을 받아 문방구로 뛰어가 처음 산 프라모델도 R2D2이다. 리뷰를 위해 사진자료들을 살피면서 그때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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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D2는 기술 과학, 공학 등이 프로그램된 2등급 드로이드다(스타워즈 설정).  R2D2의 활역상은 에피소드 1에서 부터 시작된다. 아미달라 여왕이 무역연합의 행성 봉쇄 직후 코러선트로 탈출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우주선이 손상된다. R2D2와 함께 다른 드로이드들이 방어막을 수리하기 위해 네 대의 드로이드가 출동하나 R2D2만 작업을 완수하고 귀환하게 된다. 여왕은 R2D2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여, 개인 전용 드로이드로 사용하게 된다. 나부 전투에서 어린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무역연합의 드로이드 조종선을 파괴하는 것을 도와주는 등 중요한 일을 수행한다.

에피소드 2에서는 특별한 활약을 보이지는 않지만 아미달라 여왕의 곁에서 신변보호 등의 역할을 수 행한다.  특이할 만한 점은 태어난지 26년만에(?)  비행하는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에피소드 3은 아직 개봉이 안됐지만 아마도 아마달라 여왕과 아나킨 스카이워커 사이에서 낳은 쌍동이 남매중 누이인 레아 오르가나 솔로공주와 함께 행동하게 되는 듯 하다. 에피소드 4에서는 제1차 데스 스타에 관한 1급비밀을 간직한채 오비원에게 설계도를 전달하고 오비원을 찾아 그의 도움을 구하라는 중요한 임무가 부여된다. 루크스카이워커와 함께 X 윙에 탑승하여 데스스타를 파괴하는 큰전과를 세운다. 에피소드 5,6편에서 로봇답지않은 배짱과 지혜로 주인공들을 위험의 순간에서 구해내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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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D2는 원통형의 몸체에 반구형 머리, 그리고 구동형 바퀴가 부착된 팔과 몸체에 붙은 바퀴로 삼각형의 균형을 유지하며 이동하는 형식의 로봇이다. 영화 속의 설정에 의거한 스펙은 다음과 같다.

전원 - 원자력 또는 강력한 충전 전원(추정),
지능 - 인공지능, 높은 지능보유.
구동 - 바퀴형. 비행(부스터추진)
보조기구 - 물건의 수거, 기계 수리, 메인프레임 연결을 위한 팔(세미암,커넥터)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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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2에서 R2D2가 계단을 어렵게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간단하게 날아가면 될 것을...). 에피소드 1, 4, 5, 6에서 케니 베이커(Kenny Baker)라는 사람이 조종을 맡았다고 한다. 지금의 기술로는 날아가는 것을 제외하고는 보행, 이동 등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고, 10여명의 사람의 인식이 가능하고, 네비게이션 시스템이 부착된 자동 비행이 가능한 현실의 R2D2의 제작정도가 가능할 것 같다. 이렇게 만들면 결국..... 이벤트용으로 밖에는 쓸모가 없겠다.. ^^;  - 현 로봇의 한계?!

C-3PO

덤앤 더머 처럼 R2D2옆에는 항상 C-3PO가 있다. C-3PO는 무수한 종족과 문화가 공존하는 은하계에서 커뮤니테이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토콜 드로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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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3PO의 탄생은 아홉살 아나킨의 손끝에서 이루어 졌다. 대충대충(?) 만들어진 탓에 처음에는 제대로 된 껍질도 없이 다녔다. 600만개의 우주언어에 능통하고 이 능력이 아주 가끔 중요한 일에 사용되기도 하나, 수다스럽고 겁많은 천성과 함께 몸과 머리가 분리되고(에피소드2) 남에게 업혀다니는 등의 힘든 역정을 많이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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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3PO는 스타워즈에서 나오는 유일한 휴머노이드이다. 다른 영화에서 나오는 휴머노이드에 비해 지능은  훨씬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왠지 심약하고 나약해 보이는 존재로써 그려지고 있다. 아시모나 SDR-4X와 같은 급의 휴머노이드를 생각해 볼때 인공지능을 제외한 공간에서의 움직임의 표현은 지금도 가능하다. 단, 그정도 수다를 떨려면 정말 완벽한 인공지능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실제로는 사람이 안에서 연기했다고 한다.

2급 드로이드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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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 드로이드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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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 드로이드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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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드로이드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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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의 드로이드 메카닉을 살펴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26년 전에 만들어 졌던 메카닉이 21세기인 지금에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세련되게 보인 다는 것에 대해 놀랄 따름이었다. 100% CG로 탄생된 현대적인 메카닉과 나란히 있어도 전혀 어색한 느낌이 들지 않은 것은 탁월한 디자이너들의 미래의 예측과 설정에 따른 메카닉 설계때문이라 할 수 있다.

에피소드 1의 아트디렉터 '더그 치앙'의 말대로 스타워즈 디자인은 이전 작품에서 이것저것 조금씩 떼어다가 결합한 디자인이 많고, 현대적인 것을 배제한 역사상의 모든 사조와 스타일을 훑어 만들게 된다고 하니, 디자인적 설정이 관객의 눈에 낯익은 풍경으로 다가왔던것도 하나의 이유였으리라...

영화는 단순히 오락 이상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먼 미래의 우리 자손들이 스타워즈 같은 시대를 살아갈 것을 생각해보면................. 왠지 부럽다!!!


                                  출처 : starwars.com 공식홈페이지. starwars 설정집.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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